ESG 경영 강화 위해 이사회 산하에 주요 경영진 포함한 ESG 위원회 출범
생활위생 전문 그룹인 MSS그룹 산하 모나리자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ESG위원회를 출범하며 환경과 지역사회와 공존하고, 더욱 안전하고 투명한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모나리자는 체계적인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주요 경영진을 포함한 ESG위원회와 함께 주요 과제 도출 및 실행을 위한 ESG TFT도 내부적으로 신설하였다.
총 5명의 핵심 인력인 경영전략기획실장, 관리본부장, 생산본부장, 영업본부장, 안전보건관리TF장 등으로 구성된 ESG위원회는 회사의 전체적인 운영과 제품의 생산과 관리, 영업에 이르는 전 분야에서 ESG 실천을 위한 전략과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회사의 ESG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사회와 ESG TFT와의 주기적인 논의를 통해 ESG 경영 체계화와 내실화를 추진한다. ESG위원회에서 선제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개선 등에 관한 기업이 당면한 과제를 도출한 후 이사회에서 검토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ESG위원회는 분야별로 △(환경) 환경 및 기후변화 관리를 통한 녹색경영 실천 △(사회) 인권경영, 발전된 협력사와의 상생방안 수립, 근로자 안전 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 수립 △(지배구조) 투명한 지배구조 공개, 투자자를 위한 정보공개 방안 모색 등의 책임을 맡는다.
특히, 올해 상반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ESG 관련 경영 활동 홍보도 강화한다.
모나리자 관계자는 “친환경 마크 인증 화장지와 생분해 원단 물티슈 등 친환경 제품 확대, FSC인증을 획득한 환경 친화적 포장재 도입 등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ESG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ESG 경영체계를 한층 강화하여 분야별 지표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나리자는 생활위생 전문 그룹인 MSS 그룹 산하의 회사로, 각종 티슈 제품과 물티슈, 마스크, 손소독제, 항균 탈취제 등 다양한 위생 용품을 출시하며 위생 용품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MSS 그룹은 모건스탠리PE가 투자한 MSS 홀딩스(대표 정회훈)를 지주사로 두고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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