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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드 호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긴급구호물품 기부 동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07 09:23

수정 2023.03.07 09:23

객실 패키지 혜택으로 제공한 겨울 담요 350개, 굿네이버스에 전달
글래드 호텔이 지난 2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긴급구호물품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글래드호텔 제공
글래드 호텔이 지난 2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긴급구호물품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글래드호텔 제공

[파이낸셜뉴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긴급구호물품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7일 글래드 호텔에 따르면 지난 2일 기부한 긴급구호물품은 튀르키예 중남부 및 시리아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집을 잃은 이재민들이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객실 패키지 혜택으로 제공한 폴라폴리스 원단의 겨울 담요 350개를 제공했다.

글래드 호텔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인도주의적 지원을 통한 호텔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진 피해자에게 글래드 호텔 임직원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글래드 호텔은 지난 2월 굿네이버스 제주지부에서 진행하는 ‘굿네이버스 희망편지 쓰기대회’에 많은 가정이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레스토랑 삼다정 할인쿠폰 제공 및 식사권 경품 제공 등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한 바 있다.


이외에도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전달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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