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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시조합장선거’ 부산지역 34개 투표소서 일제 실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07 13:19

수정 2023.03.07 13:19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2일 오전 부산 기장군 철마면 미래화훼공원에서 공명선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2일 오전 부산 기장군 철마면 미래화훼공원에서 공명선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부산】 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지역 34개 투표소(코로나19 격리자 특별투표소 포함)에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열린다.

이번 선거를 통해 부산지역 24명의 농협·수협·산림조합장을 뽑는다. 8개 조합은 무투표로 당선을 결정지었다.

투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선거인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그 밖에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지참해 투표소에 가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각 선거인 앞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중앙선관위와 부산시선관위 홈페이지 및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홈페이지에서도 주소와 약도를 조회할 수 있다.


선관위는 투표를 할 때 유권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투표할 때에는 기표소에 있는 기표용구로 해야 하며 어느 후보자에 기표한 것인지 알 수 없는 경우나 두 후보자 이상의 란에 기표한 경우 무효가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선관위는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동해 각 후보자가 선임한 개표참관인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표를 진행한다.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와 부산시선관위 홈페이지 및 동시조합장선거 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선거일에는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격리되는 선거인의 투표권 행사를 보장하고자 코로나19 격리자 특별투표소 또는 임시기표소를 운영한다. 특별투표소와 임시기표소의 투표시간이 다르므로 투표안내문 등을 통해 투표장소와 투표시간을 반드시 확인한 후 투표소에 가야하고 투표종료 후에는 즉시 귀가해야 한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공보 등을 통해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본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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