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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창업기업에 1280억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07 15:02

수정 2023.03.07 15:02

7일 전북 전주 만성동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전북 창업정책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사진=뉴시스
7일 전북 전주 만성동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전북 창업정책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지역 30개 혁신창업기관에서는 창업기업에게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103개 사업에 1284억원을 투입해 창업기업의 성장 도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이날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안태용 전북중기청장과 혁신창업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전라북도 창업정책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추가로 신규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국토정보공사, 중기부 산하 창업진흥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신용보증재단 등 30개 창업 지원기관이 참여해 대규모로 진행됐다.

전북도는 지역창업 활성화를 위한 ‘민선 8기의 창업·벤처 활성화 정책’으로 5대 추진전략인 △거버넌스 활성화 △투자 네트워크 고도화 △클러스터 기반화 △성장 주기별 지원 체계화 △지역펀드 규모화를 제시했다.
이어 펀드 1조 조성, 스타트업타운 조성, 스타트업 100개사 집중관리 등 20대 핵심과제를 통해 예비 유니콘 10개를 창출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탄탄한 기업이 지역에 있어야 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가 만들어져, 청년이 머무는 지속가능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고 창업육성이 그 중요한 축이며 지역의 혁신기관 모두가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해서 더 특별한 전북 시대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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