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위원장 한정수)는 7일 고궁담 세미나실에서 전라북도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연석회의를 갖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양 위원회의 협력과 소통을 약속했다.
이날 연석회의는 한정수 전북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위원과 임성진 전라북도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박종연 전북대학교 교수, 김병택 군산대학교 교수, 최우순 전주시에너지센터 센터장, 강해원 전북도 환경녹지국장, 장남정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양 위원회는 이달 발표 예정인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계획과 연계해 전라북도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에 아이디어를 모아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한정수 위원장은 “전라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탄소중립 인식개선과 실행과제 발굴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두 위원회가 서로 논의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성진 위원장은 "전라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탄소중립 실현에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다하겠다”며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전라북도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과 실행과제 발굴에 전북도의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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