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아역 출신 배우 김지영의 빚투를 폭로했던 래퍼 에이칠로가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한 지 3일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에이칠로는 지난 4일 SNS 라이브 방송에서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말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해당 스토리는 내려간 상태다.
팬들은 어눌한 발음, 눈에 초점 없는 상태인 그의 모습에 놀라 "라방 꺼라", "죽는 법도 모를 만큼 그렇게 착한데 왜 자꾸 죽으려 하냐", "신고하는 게 좋을 것 같다"며 걱정을 쏟아냈다.
걱정 속에 라이브를 마친 에이칠로는 3일 만인 7일 오전 SNS 스토리를 통해 "살아있습니다. 피처링 2시까지 5만원 디엠 주세요"라는 글을 남기며 신변을 알렸다.
앞서 에이칠로는 김지영이 교제 중 돈을 빌리고 갚지 않고 잠적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SNS 스토리를 통해 "돈 안 보내면 9시 뉴스 나올 준비해. 법적이고 뭐고 안 무섭다. 판사님들이 바보냐. 까불지 말고 보내라. 1000만원 갚기 싫으면"이라며 2차 폭로를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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