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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음식점에서 여주 도자기 구입하면 '최대 240만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08 10:14

수정 2023.03.08 10:14

4월 7일까지, 도자 식기 구입비 보조금 80% 지원
여주시, 음식점에서 여주 도자기 구입하면 '최대 240만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여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생활도자기 판로 확대를 위해 일반음식점에서 여주 도자기를 구입할 경우 최대 240만원을 지원한다.

8일 여주시에 따르면 시는 소상공인 도자기 소득증대를 위해 ‘일반음식점 여주 도자기 구입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도자기 구입비 지원사업 목적은 값싼 멜라민 소재의 저품질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지역 내 일반음식점의 식기류를 개선하고, 지역 도자업체의 판로개척, 여주시 대외 이미지등 일석 삼조 효과를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여주시에서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를 하고 운영중이거나, 운영예정인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7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오는 6월에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총 15개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업체를 선정해 구입비 한도액 300만원 중 80%인 240만원을 여주시가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사업자 부담은 60만원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도자 식기는 보기도 좋고 안전한 먹거리, 다양한 음식도 맛깔스럽게 보일 뿐만 아니라, 위생적이어서 건강에도 좋다”며 여주시에 있는 일반 음식점들이 장점이 많은 도자 식기로 교체할 수 있도록 ‘도자기 구입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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