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댄서 가비와 킹키는 방송 프로그램 출연 후 높아진 인지도를 이야기했다.
3일 오전 11시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Mnet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댄서 가비와 '스트릿 맨 파이터' 팀 어때(EO-DDAE)의 킹키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킹키는 "보기만 하는 TV에 제가 나오고 길거리에서 알아봐주시는 게 신기하다"라며 "길가다 저를 보고 '킹키!'라고 외치신다, '맞아요' 라고 하기도 뭐하다, 와서 사진 찍어달라고 하면 기쁘게 할텐데 그냥 '킹키' '킹키' 한다"라고 웃었다.
최근 필리핀 보라카이로 휴가를 다녀온 가비도 휴양지에서 한 남학생이 자신을 알아본 일화를 전했다. 가비는 "보라카이 갔을 때 수영장에서 초등학교 정도로 되어보이는 남학생 친구가 놀다가 (저를 보고) "가비다, 가비다" 라고 했다"라며 "그래서 저도 "하이, 잇츠 가비 헤이" "하이, 예스 잇츠 미"라고 했는데 무서워하더라, 그래서 '미안해, 재밌게 놀아' 하면서 도망쳤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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