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가 한국통합물류협회 제8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8일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박찬복 제8대 협회장은 전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취임식을 갖고 이날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박 신임 협회장은 지난달 23일 한국통합물류협회 2023년도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8대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올해 3월 1일부터 2년간 한국통합물류협회의 협회장을 역임한다.
박 신임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대동맥을 책임지고 있는 회원사들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정책기능 강화, 소통의 장 마련, 업무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물류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더욱 끌어올려 신 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업계의 대변자로서 정부 및 관련 단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