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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인천공항이 뽑은 '우수 항공사'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09 17:18

수정 2023.03.09 17:18

최윤호 제주항공 인천지점장(오른쪽)과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장이 제7회 ICN AWARDS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최윤호 제주항공 인천지점장(오른쪽)과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장이 제7회 ICN AWARDS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이 제7회 인천에어포트(ICN) 어워즈에서 ‘2022년 우수 항공사’로 선정됐다. ICN 어워즈는 매년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관으로 인천공항의 운영 및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업자를 선정 및 시상하는 행사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지난해 △여객수요 회복 및 환승객 유치 △스마트공항구축 협력 △항공보안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상을 받았다. 제주항공의 수상은 올해가 처음이다.

제주항공은 환승객 유치를 위해 중국발 일본노선 수하물 프로모션 및 전세기 등을 운항, 환승객 전용 탑승구 수속과 수하물 연결 서비스를 제공해 연간 1만900여 명의 환승객을 유치했다.


제주항공은 또 스마트 공항 구축을 위한 셀프체크인, 셀프백드롭 서비스 활성화하고 탑승구 신원 확인 절차 등을 통해 보안사고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현장의 모든 임직원들이 노력해온 결과”라며 “우수 항공사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지속적으로 고객 편의와 안전 운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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