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해시, 관광 활성화 위해 무릉별유천지 이용료 50% 할인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10 09:49

수정 2023.03.10 09:49

동해 무릉별유천지. 동해시 제공.
동해 무릉별유천지. 동해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해=김기섭 기자】 석회석 폐광지 활용한 국내 첫 관광지인 동해 무릉별유천지 이용료가 한시적으로 저렴해진다. 10일 동해시에 따르면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날부터 무릉별유천지 이용료 할인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우선 이달부터 10월까지 전국 학교에서 단체로 입장하는 경우, 오는 6월 한달동안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강원도민에게 입장료와 체험시설료 등 이용료 50%를 할인해준다.

또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 무릉별유천지 체험시설 이용자는 당일에 한해 무릉건강숲 숙박시설료 10%를 할인받거나 찜질방과 사우나 등 테마체험실 이용료 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무릉건강숲 숙박시설 이용자에게도 무릉별유천지 체험시설 이용료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무릉별유천지는 석회석 폐광지 활용한 국내 첫 관광지로 2021년 11월 개장 이후 유료방문객 16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있는 동해 대표 관광지 중 하나다.


이인섭 동해시 관광개발과장은 “무릉별유천지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확충과 개선에 나서고 있으며 이번 할인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