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드라이버들에 국제 무대 기회 제공
N1 프로 클래스 시즌 1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소속 박준의(17) 선수와 시즌 2위를 기록 중인 같은 팀의 박준성(27) 선수가 한국인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의 첫 번째 참가 선수로 결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 N 페스티벌'에 참가한 8명의 주니어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진행됐다. 작년 9월에는 초대 WTCR 챔피언인 가브리엘 타퀴니와 현대 모터스포츠 법인 소속 TCR 개발 수석 엔지니어가 방한해 직접 대회 참가 중인 8명의 선수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평가했다.
현대차는 이번에 선발된 두 선수의 국제 무대 진출을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 향후에도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통해 젊고 재능 있는 선수를 체계적인 과정 하에 매년 발굴할 방침이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장 상무는 "현대차는 앞으로도 한국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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