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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반사이익 없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10 12:32

수정 2023.03.10 12:32

황영웅. (MBN '불타는 트롯맨'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뉴스1
황영웅. (MBN '불타는 트롯맨'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TV 조선 ‘미스터트롯2’가 지난 9일 방송에서 톱7이 결정 된 가운데 시청률 데이터 기업 TNMS가 ‘미스터트롯2’ 시청률에 7일 종료된 MBN ‘불타는 트롯맨’의 시청률 반사이익이 있었는지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10일 TNMS에 따르면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황영웅이 폭행 논란 가운데 2월28일 결승 1차전에서 하차하지 않고 출연하자 ‘불타는 트롯맨’ 시청률 (TNMS 유료가구 기준) 은 4주 연속 상승세에서 돌아서서 한 주전 13.2%에서 12.9%로 떨어졌다.

하지만 TV 조선 ‘미스터트롯2’는 황영웅 폭행논란 반사이익을 얻지 못하고 같은 주 방송 11회차 (3월2일) 에서 동반 시청률 하락을 했다.
시청률이 한 주전 16.5%에서 15.3%로 내려갔다.

이어 TV 조선 ‘미스터트롯2’는 MBN ‘불타는 트롯맨’이 지난 7일 종방됐음에도 불구하고 반사이익을 얻지 못하고 같은 주 방송 9일 준결승전에서 시청률이 상승 하지 못하고 전주 15.3%에서 14.9%로 하락했다.


이같은 현상은 시청자 입장에서는 TV 조선 ‘미스터트롯2’ 와 MBN ‘불타는 트롯맨’을 큰 맥락에서 동일한 트롯 경연 프로그램으로 보고 있어 한쪽 흥행이 다른쪽 흥행에 동반 영향을 줬다고 TNMS는 분석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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