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위원회와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해 민선 8기 제1차 당정협의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협의회에서 고흥군은 국비 지원 건의사업(15건)에 대한 국회와 도·군의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고 지역 현안(4건) 등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이어갔다.
국비 지원 건의사업은 △우주발사체 기술 사업화센터 구축 △미래비행체 비행안전성능 모니터링 기반구축 △드론 부품 국산화 지원센터 구축 △마리안느-마가렛 글로벌 리더 양성 거점 공간 조성사업 △고흥군립 추모공원 조성 △고흥해양예술랜드 기반시설(진입도로 등) 설치 △거금 적대봉 생태탐방로 조성 △친환경 스마트 수산양식단지 조성 △등급제 마른김 유통시설 구축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 등 15개 사업이다.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에서 요청한 △소록도 부분개방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장 고흥군 유치 △고흥해양경찰서 신설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도입 등의 현안도 다뤄졌다.
협의회에 참석한 김승남 지역구 국회의원은 "고흥군민의 행복과 군정 발전을 위해 당 차원에서 국비 지원과 현안 해결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당정협의회에서 논의된 국비 건의사업과 지역 현안이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서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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