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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첫째子, 태어날 때 심장병…동생보다 느린 편"

뉴스1

입력 2023.03.11 10:05

수정 2023.03.11 10:16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방송 화면 캡처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소유진이 첫째 아들에 대한 고민을 고백했다.

지난 10일 공개된 오은영의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소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소유진은 "첫째가 태어났을 때 심방중격결손으로 좀 아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첫째가 되게 느린데 동생들이 다 너무 잘해버리면 이제 그걸 느끼는 거 같다"라며 "이런 첫째의 마음을 어떻게 달래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했다.


심방중격결손은 좌우 심방 사이 벽에 구멍이 생기는 것으로 선천성 심장병이다.


오은영은 "어떤 때는 자꾸 결과나 성취를 너무 따라가거나 뭘 배우면 꼭 잘해내야된다는 게 있는 것 같다"라며 "동생들에게 '넌 운동신경이 잘 발달된 거고 오빠는 조심성이 있는거나, 오빠는 초급자가 재밌다고 한다' 이정도로 이야기하면 된다"라고 동생들에게 오빠와 다름을 알려주라고 조언했다.


세 아이가 누구를 닮았냐는 물음에 소유진은 "아들은 날 좀 닮았고 딸들은 다 아빠를 닮았다고 한다"라며 "딸들이 아빠를 닮아야 잘산다고 들었다, 사실 남편이 잘 보면 귀엽게 생겼다"라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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