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칠곡 골목길 '뺑소니 50대 운전자' 자수(종합)

뉴스1

입력 2023.03.11 12:12

수정 2023.03.11 12:12

경북 칠곡 골목길에서 주차된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고 달아났던 50대 운전자가 경찰에 자수했다. 사진은 사고를 냈던 도주 차량.(칠곡경찰서 제공)
경북 칠곡 골목길에서 주차된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고 달아났던 50대 운전자가 경찰에 자수했다. 사진은 사고를 냈던 도주 차량.(칠곡경찰서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경북 칠곡 골목길에서 주차된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고 달아났던 50대 운전자가 경찰에 자수했다.

칠곡경찰서는 11일 사고후 미조치(도주) 혐의로 50대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10시쯤 자신이 몰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로 칠곡군 왜관읍 골목길에서 주차된 차량 4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도주한 후 12시간 만인 이날 오전 10시4분쯤 왜관지구대를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자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알코올 농도 측정을 했으나 시간이 지나 측정치가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한 동선을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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