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TV·방송

'삼남매' 임주환, 소송 말리는 김용림에 "민성욱 제 가족 아냐"

뉴스1

입력 2023.03.11 20:45

수정 2023.03.11 20:45

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 화면 캡처
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삼남매가 용감하게' 임주환이 민성욱에 대한 강경한 태도를 유지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는 윤갑분(김용림 분)이 이상준(임주환 분)에게 장영식(민성욱 분)과 소송을 그만두라고 했다.

나은주(정수영 분)는 장영식에게 "당신 나 20년이나 속였다는 거 알고 살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참았다"면서 "상준이랑 고모님, 나한테 사과하라"고 했다. 나은주는 자기와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정신 차리라고 했지만 장영식은 "날 이해 못 하는구나"라며 "너도 가고 싶으면 가라"라고 했다.


이상준은 윤갑분을 찾았다. 윤갑분은 죽은 아들이 보여서 그랬다면서 자기가 잘못해서 가족들이 고통받는 것 같다고 자책했다.
윤갑분은 이상준에게 장영식을 상대로 소송하는 걸 그만하면 안 되겠냐고 했다. 가족끼리 그러지 말라고 했다.
그러나 이상준은 "장영식은 제 가족이 아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