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은 20년간 해양경찰로 근무하다 퇴직했으며 현재는 아파트 경비원으로 종사하고 있다.
동생은 장성 지역에서 농사·과수원 농사를 짓고 있으며 형제는 어릴적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던 모교를 잊지 않기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는 형제의 장학금을 신입생 입학 축하금과 졸업생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영광도서관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전남도교육청 영광도서관은 오는 23일까지 영광지역 학생과 주민의 취미활동과 자기 계발을 위한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주민 대상 프로그램은 '그림책교육지도사(2급) 자격과정' 'ITQ 엑셀·한글' '지역의 역사학자와 함께하는 사기인물아카데미' 등 7개 강좌가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영광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전남도교육청은 지역내 공·사립 유치원의 업무경감을 위해 '현장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장지원사업은 교실 속에서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이 심화·확장될 수 있도록 교재·교구를 대여하고, 교사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사용품이나 행사의상 등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제작한다.
또 유치원 현장에서 대여 요청이 많은 항목들을 수시로 점검해 수량을 확보할 예정이다.
◇광주대 김항집 교수, 제5대 한국도시재생학회장 취임
광주대학교는 부동산학과 김항집 교수가 제5대 한국도시재생학회 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김 교수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평가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한국지역개발학회 부회장, 광주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도시재생선도지역(동구) 총괄코디네이터 등을 역임했으며 국토부 장관 표창을 3차례 수상했다.
한국도시재생학회는 지난 2015년 설립됐으며 도시재생 분야 교수, 전문가, 공무원, 기업, 코디네이터 등 6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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