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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창립 47주년 기념 지역아동센터에 쌀 기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12 12:18

수정 2023.03.12 12:18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 임직원들이 지난 10일 대전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일손을 돕고 있다. 롯데케미칼 제공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 임직원들이 지난 10일 대전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일손을 돕고 있다. 롯데케미칼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케미칼이 창립 47주년을 맞아 대전 지역아동센터에 1700만원 규모의 쌀을 기부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지난 10일 대전 지역아동센터에 1700만원 규모의 쌀 10kg 600포를 전달했다. 기부된 쌀은 지역 농촌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롯데케미칼이 대산공장 인근 농가에서 직접 구매한 것으로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이날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의 임직원들은 대전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일손을 돕고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롯데그린스쿨'을 실시했다. 아동들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올바른 플라스틱 재활용 방법을 교육받았고,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줄넘기를 만들며 자원의 선순환을 체험해봤다.

종합기술원은 2021년부터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롯데그린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매월 1회 연구원이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지구환경과 환경보호를 위해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아동들에게 교육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쌀 기부행사 외에도 '지속가능한 동행 그린 서큘레이션'이라는 비전 아래 환경, 여성·아동, 지역사회 3개의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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