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더 글로리'가 전세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3일(한국시간) 글로벌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 12일자 순위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연출 안길호)는 전세계 TV쇼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더 글로리'는 'MH370:비행기 실종 사건'을 제치고 한 계단 오른 2위로 올랐다. 각국의 순위를 집계한 포인트는 766점으로, 1위 '너의 모든 것'의 774점과 근소한 차이를 보여 1위에 오를지 관심이 모인다.
또한 '더 글로리'는 이날 한국은 물론 브라질,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대만, 싱가포르, 사우디 아라비아, 필리핀, 멕시코, 인도네시아, 홍콩, 일본 등 전세계 35개국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송혜교 임지연 주연의 드라마다. 지난해 12월30일 파트1이 공개되어 화제 속에 방송됐으며 지난 10일 파트2가 베일을 벗었다. 전편이 공개되며 파트1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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