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기술특례상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을 위한 컨퍼런스가 열린다.
특허법인 비엘티가 주최하고, 파이낸셜뉴스가 후원하는 'BLT IPO 23 기술특례상장 컨퍼런스'가 오는 23일 오후2시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비엘티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기술창업 기업을 위한 기업공개(IPO) 전략 및 기술특례상장 제도 트렌드를 공유하고, 새로운 표준 기술평가모델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기술특례상장과 기술평가에 관심 있는 기업들이 IPO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 산하 한국IR협의회 리서치센터 김경민 애널리스트의 '기술특례상장 동향 및 전망' 세션, 개정된 기술평가모델 개발을 주도한 삼일회계법인 장혜윤 상무(파트너 회계사)의 '표준 기술평가모델 소개' 세션 등 기술특례상장 분야 전문가들이 상장 준비 기업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최근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의 실무 담당자 노하우 공유 세션과 상장 주관사 및 IPR컨설팅사 입장에서 상장 진행 시 주의사항 세션도 준비돼 있다. 컨퍼런스의 세부사항과 신청은 홈페이지 팝업에서 가능하다.
유철현 BLT 대표변리사는 "기술특례상장의 첫 관문인 기술평가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이 많아 2018년 무렵부터 기평 준비하는 기업을 돕는 특허법인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왔다"며 "2000여 고객사와의 성장경험을 바탕으로 BLT의 IPO분야 파트너사들과 열심히 준비한만큼 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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