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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이혼' 전문 변호사 "김종국, 여자관계 없지 않다" 폭로

뉴스1

입력 2023.03.13 14:26

수정 2023.03.13 14:26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갈무리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가수 김종국이 이성 교제를 꾸준히 해왔다는 지인의 폭로에 당황했다.

지난 12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MC 탁재훈, 이상민, 김준호, 김종국, 김종민이 모여 절친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의 친구로는 뮤지, 천명훈, 유민상, 풍자, 박민철 변호사가 등장한 가운데 김종국은 지인으로 등장한 박민철 변호사에 대해 "말빨로 먹고 사는 제 친구는 잔소리가 심한 편이다. '사기 조심해라' '사람 조심해라'라는 등의 말을 하곤 했다"라고 말했다.

또 김종국은 지인 박 변호사에 대해 "톱스타들의 이혼 전문 변호사"라고 소개하며 대형 로펌에 재직 중임을 밝혔다.
이에 김종민이 "톱스타 누구 있는지"에 대해 물었고, 김종국은 "누구인지 말할 순 없으나 굉장한 톱스타의 이혼을 맡았다"고 부연했다.

이어 김종국은 박 변호사에 대한 소개로 "무려 4년간 부모님을 뵈러 간 적이 없다"며 "심지어 부모님은 (외국이 아닌) 울진에 계신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이상민은 "김종국과 절친이라고 하면 종국이에 대한 비밀을 아는 것은 없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박 변호사는 "비밀은 생각보다 없는 편이지만, 하나를 폭로하자면 생각보다 여자 관계가 없지 않다"고 조심스럽게 밝혀 주위를 술렁이게 했다.


하지만 박 변호사의 애매한 답변에 "있다는거냐 없다는거냐"라고 되물었고, 박 변호사는 "정정하자면 생각보다 여자 관계가 없지 않을 가능성이 많지가 않다"며 재차 모호한 설명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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