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영호남 합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13 18:16

수정 2023.03.13 18:16

부산관광公·광주관광재단 뭉쳐
영호남 교차관광 등 교류 협력
부산관광공사와 광주관광재단이 지난 11일부터 1박2일간 부산엑스포 홍보 팸투어를 진행하고, 두 도시 간 관광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2030 부산엑스포 시민홍보단이 부산엑스포 홍보 팸투어 진행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와 광주관광재단이 지난 11일부터 1박2일간 부산엑스포 홍보 팸투어를 진행하고, 두 도시 간 관광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2030 부산엑스포 시민홍보단이 부산엑스포 홍보 팸투어 진행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와 광주관광재단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 11일부터 1박2일간 부산엑스포 홍보 팸투어를 진행하고 두 도시 간 관광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 간 관광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광주비엔날레 등 대표적인 국제행사 성공 유치를 공동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인플루언스, 관광업계 종사자, 시민 등 30명의 2030 부산엑스포 시민홍보단을 구성, 부산에서 경남을 지나 광주 송정까지 277.7㎞ 구간을 달리는 남도해안열차를 타고 남해안과 광주지역의 주요 관광지에서 해양관광열차와 부산엑스포를 홍보했다.


구체적으로 영호남 교차관광과 국제관광도시 홍보,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협력사업 공동추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를 접목한 관광상품 공동개발, 해양관광열차(부산역~광주송정역) 연계 관광프로그램 협력 마케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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