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읽어주는 식품안전나라서비스 시범운영..취약계층 접근성 높여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14 09:48

수정 2023.03.14 09:48

[파이낸셜뉴스]
노인·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의 식품안전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읽어주는 식품안전뉴스’와 ‘움직이는 카드뉴스’ 서비스가 시범운영된다.

14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식품안전나라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읽어주는 식품안전뉴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문자를 음성 콘텐츠로 변환하여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사용자도 식품안전뉴스 정보를 듣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올해는 식품안전나라 월간지인 ‘매거진F’에서 ‘국내·외 핫이슈’와 계절별 식품 안전정보 등 ‘이달의 식재료 이야기’를 매달 선정해 음성으로 정보를 읽어주는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한다.

'움직이는 카드뉴스’는 애니매이션 이미지(GIF) 기술을 활용해 식품 안전 데이터 등 주요 정보를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콘텐츠다. ‘식품안전나라 랜선여행’, ‘숫자로 보는 식품안전나라’ 등 식품안전나라 콘텐츠를 활용해 시각적 효과를 강화한 카드뉴스를 제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가 일상생활에 유용한 식품안전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정보 취약계층에게 유익한 식품안전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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