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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원희룡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장관이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등 대형 프로젝트 지원에 나서는 가운데 희림 등 지원단에 참여한 상장기업의 주가도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후 1시 41분 현재 희림은 전 거래일 대비 3.89% 오른 9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원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원팀 수주지원단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파견된다. 이번 방문을 통해 도시건설, 첨단기술, 문화를 결합한 패키지 수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총 40조원 규모의 대규모 인프라 사업인 신수도 이전을 비롯해 자카르타 경전철(LRT) 등에서 주로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민관이 협력하는 수주지원단에는 국토부를 비롯해 해외건설협회, 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 코트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참여한다. 또 삼성물산, 롯데건설, 쌍용건설, 코오롱글로벌,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 대우건설, 희림건축사사무소 등 대형 건설사도 이름을 올렸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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