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영FBC는 샴페인 브랜드 파이퍼 하이직의 프리미엄 빈티지 샴페인 파이퍼 하이직 오흐세리 1982 딥디크를 한정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영FBC 관계자는 "오흐 세리 1982 딥디크는 과거와 현재의 만남"이라며 "파이퍼하이직 셀러 마스터들의 전문성을 보여주는 이 술은 40년 효모 숙성에서 올랑오는 풍부한 향미를 갖췄다"고 말했다.
오흐세리 1982 딥디크는 ‘마릴린 먼로의 샴페인’으로 널리 알려진 파이퍼 하이직의 빈티지 샴페인 브뤼 소바쥬 1982, 오흐세리 1982 2종으로 구성됐다. 샴페인 하우스의 셀러 마스터인 에밀리앙 부이아가 선보이는 두 번째 빈티지 샴페인이다. 전세계 500세트 출시된 술을 아영FBC가 60세트 들여왔다.
오흐세리 1982 딥디크의 특징은 40년동안 다른 방식으로 숙성한 빈티지 샴페인 2종을 비교해서 마실 수 있다는 것이다. 브뤼 소바쥬 1982는 10년 리숙성(Lees Aging), 1992년 데고르주망, 30년의 코르크 숙성을 거쳤다. 오호세리 1982는 40년의 긴 리숙성을 거쳤다. 빈티지(1982)와 혼합 비율(피노 누아 60%, 샤르도네 40%), 도자쥬 방식은 같다. 도자쥬는 와인의 당도와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생산 방식을 뜻한다.
아영FBC는 오흐 세리 1982 딥디크 60세트와는 별도로 오흐세리 1982 단품 240병도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1982 딥디크, 오흐세리 1982 단품 각각 200만원대, 100만원대로 알려졌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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