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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우아한 옷차림으로 장난감 쇼핑…'LA 육아맘' 일상 공개

뉴스1

입력 2023.03.14 16:09

수정 2023.03.14 16:09

방송인 박은지 인스타그램 갈무리
방송인 박은지 인스타그램 갈무리


방송인 박은지 인스타그램 갈무리
방송인 박은지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LA댁' 박은지가 미국에서의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박은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전 같았으면 양 손 가득 쇼핑백을 들고 버버리 힐즈를 활보했을 테지만 요즘은 태린이 장난감 봉지를 들고 다녀도 그렇게 행복하네요. 장난감 사고 저녁 먹고 휘리릭 집에 왔어요"라며 미국 장난감 매장과 식당에 방문한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이어 "하이체어 없는 식당은 아이도 엄마도 쉽지 않아요. 그래도 부스터 체어에 앉아서 얌전하게 잘 있어줬지만, 마음은 조마조마. '뭐 하고 놀아줄까? 어디 갈까? 어떤 장난감을 잘 가지고 놀까?' 항상 검색하고 리뷰보고 장바구니에 넣었다 지웠다. '결제를 할까 말까' 무한반복하는 것 같아요. 엄마들은 다 그렇죠"라며 육아 고민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박은지는 블랙 패턴의 블라우스에 블랙 재킷, 롱스커트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 중이다.
그러나 양손 가득한 흰 봉지 속에는 딸 태린의 장난감이 가득 들어있어 반전 재미를 선사한다.

더불어 식당에서도 여유로운 듯 표정을 짓고 있지만 현실은 아이가 깰까 봐 조마조마한 '현실 육아맘'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이상과 현실의 다른 육아에 대해 육아맘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한편 박은지는 지난 2018년 재미교포 회사원과 결혼했으며 지난 2021년 11월 딸 태린을 출산했다. 출산 후에는 30㎏를 감량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으며 SNS를 통해 육아, 뷰티, 다이어트 팁과 일상을 활발히 공유하며 대중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예능, 홈쇼핑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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