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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이별기간에 잠자리 파트너 유혹…곽정은 "거절할 이유 없어"

뉴스1

입력 2023.03.14 16:12

수정 2023.03.14 16:12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연인과 헤어진 사이에 새로운 '잠자리 파트너'가 생긴 고민남의 사연이 소개됐다.

14일 방송 예정인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에서는 3년 동안 싸우고 만나길 수차례 반복하던 고민남 커플이 헤어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방황하던 중 고민남은 처음 만난 여자와 원나잇을 하게 된다. 그러나 상대방은 예상치 못하게 연애가 아닌 잠자리 파트너를 제안하고, 고민남은 혼란스러워한다.

이런 고민남의 심정에 대해 곽정은은 "상대 여자가 '오늘부터 1일 할래?' 라고 물어봤으면 물러나고 싶을 거다.
지금은 거절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라고 짐작했다.

서장훈 또한 "몇 년 동안 같은 사람과 사귀면서 반복된 루틴 속에서 살다가 예전과 다른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예전을 덜 생각하게 될 것"이라며 곽정은의 생각에 동의했다.

하지만 감정 없는 관계에 고민남은 공허함만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전 여자친구가 찾아와 눈물 흘리며 사과하고, 고민남은 잠시 만났던 사람을 정리한 뒤 옛 연인 곁으로 돌아간다.

이러한 관계에 대해 출연자들은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했다.
먼저 주우재는 "'너무 외롭지만 애인은 귀찮아' 이 정도 마음으로 만난 것일 수 있다"고 말했고, 곽정은은 "모든 경험은 궤적을 남긴다는 말이 있다. 쿨하게 만나서 오려낸 것처럼 자를 수 있을 것 같지만 분명히 뭔가 남는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혜진은 "'이건 맞다 저건 틀리다'라고 판단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생각을 전하며 출연진들끼리 갑론을박을 펼쳐 이어질 사연에 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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