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독·대한약사회, 임건헌 약사 등 5명에 '약연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14 18:09

수정 2023.03.1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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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제52회 약연상 시상식에서 임건헌·박상일 약사,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백진기 한독 대표이사, 이한길·박민철·김영후 약사(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독 제공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제52회 약연상 시상식에서 임건헌·박상일 약사,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백진기 한독 대표이사, 이한길·박민철·김영후 약사(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독 제공
제52회 약연상 시상식이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약연상은 한독과 대한약사회가 지난 1970년 공동제정한 상으로 국민보건 향상 및 지역사회의 발전, 약사윤리강령의 성실한 이행에 헌신한 약사회원에게 매년 수여된다.

이번 약연상 수상자는 △임건헌(서울지부) △박상일(부산지부) △이한길(대구지부) △박민철(울산지부) △김영후(경기지부) 약사 총 5명이다. 수상자에게는 약연탑 트로피와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임 약사는 1981년 약국을 개설한 이후 현재까지 43여년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향상을 위해 노력했으며, 1989년 실시된 약국 의료보험제도에 대한 회원 대상 교육을 실시해 의료보험제도의 조기정착과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상일 약사는 지역사회 내 저소득층 및 외국인 노동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한편, 올바른 약물이용 지원사업의 자문약사로 참여해 만성질환으로 인한 상시적 다제약제 복용자의 약물 사용에 대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이 약사와 박민철 약사는 다양한 대내외 활동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김 약사는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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