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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구·사랑의열매, 지역 취약층에 '희망디딤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14 18:29

수정 2023.03.14 18:29

공한수 서구청장(왼쪽)과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사랑의열매 제공
공한수 서구청장(왼쪽)과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사랑의열매 제공
부산사랑의열매는 부산시 서구청과 14일 서구청에서 '희망디딤돌' 성금모금 및 배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공한수 서구청장,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올 3월부터 시작되는 희망디딤돌 사업은 서구신문 '희망디딤돌' 코너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소개하고, 구민의 자발적인 후원을 유도하여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들을 돕는 사업이다.

서구청과 서구 관내 동 주민센터에서는 복지사각지대와 위기상황에 놓인 구민을 찾아 서구신문에 게재하고 사연에 대한 모금을 1개월간 실시한 후 모금된 성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공 구청장은 "여전히 지역 곳곳 복지 사각지대에서 힘들어 하는 취약계층이 많은데 살기 좋은 도시 서구를 위해 이번에 맺은 희망디딤돌 사업이 큰 힘이 되어줄 것 같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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