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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돌아온 아난티 이터널저니 ‘심야책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15 11:00

수정 2023.03.15 11:00

부산 아난티 코브 이터널저니./제공=아난티
부산 아난티 코브 이터널저니./제공=아난티

[파이낸셜뉴스] 아난티는 오는 31일 오후 10시부터 새벽 6시까지 부산 아난티 코브 이터널저니에서 북토크, 자유 독서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심야책방'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심야책방은 밤 시간대 편안한 분위기에서 작가와 함께 자유롭게 생각을 나누고 책을 읽는 아난티 코브 이터널저니의 대표적인 문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1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열린다.

심야책방은 오는 31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다양한 분야의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와 새벽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이색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번째 시간으로 ‘씨네 21’ 이다혜 기자와 함께 2022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이자 자전적인 이야기와 허구를 결합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여온 작가 ‘아니 에르노’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오후 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작가와의 북토크가 진행된다. 이후 새벽까지 이터널저니 안에서 자유롭게 독서를 즐기는 시간이 마련된다.
4월과 5월에는 각각 장강명 작가와 정지돈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를 진행한다.

심야책방 프로그램 참여 인원은 18세 이상 성인 50명이다.
아난티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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