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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석 "'꽃선비 열애사', 제목 듣고 주인공 아니라 생각"

뉴스1

입력 2023.03.15 14:28

수정 2023.03.15 14:28

오만석/SBS 제공
오만석/SBS 제공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오만석이 유쾌하게 '꽃선비 열애사' 출연 이유를 전했다.

1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극본 권음미, 김자현/연출 김정민) 제작발표회에서 오만석, 한채아가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제목을 듣고 주인공은 아니라고 생각했다"라고 너스레를 떤 오만석은 "대본을 보는데 재밌고, 사극을 안 한 지 10년이 넘어서 오랜만에 사극에 출연하는 게 의미있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양제를 먹으며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해보니 역시나 하길 잘했다"라고 덧붙였다.


한채아는 "사극이 주는 대사의 묵직한 매력이 있다"라며 "그게 좋아서 출연을 하게 됐고 캐릭터도 좋았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한편 '꽃선비 열애사'는 모든 고정관념을 타파한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와 비밀을 품은 하숙생 꽃선비 3인방, 네 명의 청춘이 만들어내는 '상큼 발칙한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다.
오는 20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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