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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회사로 화려한 변신 '코스모신소재'…올해만 주가 88% 급등

뉴스1

입력 2023.03.15 19:02

수정 2023.03.15 19:02

코스모신소재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코스모신소재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2차전지 양극재 회사 코스모신소재(005070)가 장밋빛 실적 전망에 연일 상승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모신소재는 전일대비 2200원(2.31%) 오른 9만7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올해만 88% 넘게 오르며 급등세다.

코스모신소재는 비디오 테이프 업체였던 새한미디어의 후신으로 지난해 2010년 범GS가(家) 코스모그룹에 인수되면서 2차전지 회사로 변신했다.


인수 후 오랜 기간 침체를 겪었지만 양극재 개발에 나서면서 2016년부터 흑자로 돌아섰고,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모신소재의 지난해 매출(개별 기준)은 전년대비 59% 증가한 4859억원, 영업이익은 49% 증가한 32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증권업계가 전망하는 코스모신소재 영업이익 추정치는 554억원으로 전년보다 70.4%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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