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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게임' 오창석, 반효정 유언장 찢고 한지완 설득…애정 공세까지(종합)

뉴스1

입력 2023.03.15 19:37

수정 2023.03.15 19:37

MBC '마녀의 게임' 캡처
MBC '마녀의 게임'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마녀의 게임' 오창석이 한지완과 공모해 반효정을 가두고, 천하그룹을 가질 계획을 세웠다.

15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마현덕(반효정 분)의 양녀가 된 주세영(한지완 분)을 이용하기 위해 구애하는 유지호(강지호, 오창석 분)의 모습이 담겼다.

유지호는 "계략 짤 필요도 없이 심장이 먼저 반응한다"라며 양녀가 된 주세영을 이용하기 위해 구애 작전을 펼쳤다. 유지호는 꽃다발, 선물 공세로 주세영에게 다가갔지만, 주세영은 그런 유지호의 행동에 기겁했다. 그러나 유지호는 주세영의 마음을 흔들 수 있을 거라 자신했다.
유지호는 강공숙(유담연 분)에게 현재 주세영이 과거 일에 대해 분풀이하는 것일 뿐, 아직도 자신을 원한다고 말하기도. 그때, 두 사람의 대화를 강한별(권단아 분)이 듣게 됐다.

정혜수(김규선 분)가 유지호, 주세영의 연합을 걱정하자 설유경(장서희 분)이 "지금은 위협적이겠지만, 두 사람은 절대 공존할 수 없다"라고 확신했다.

유지호와 주세영의 기 싸움이 계속됐고, 주세영은 과거 유지호에게 받은 모욕을 생각하며 이를 갈았다. 이후, 유지호는 "내 옆자리에 설 기회를 주겠다"라며 "네가 마세영으로 등장하니까 광채가 난다", "내가 너 마세영에게 사랑에 빠졌다"라고 태도를 돌변, 본능에 충실하자고 설득했다.

팜므파탈이 휘청이며 유지호가 주식 지분을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이에 유지호는 주세영을 찾아가 유지호, 유한별(강한별)에게 재산을 모두 상속한다는 마현덕의 유언장을 공개했다. 분노한 주세영이 유언장을 찢으면 유지호를 믿겠다고 하자 유지호는 거침없이 마현덕의 유언장을 찢고 미소 지었다. 이어 유지호는 주세영에게 "네가 영원히 마세영으로 살 수 있는 방법 알려줄까?"라며 "나와 손잡아"라고 말했다.
함께 마현덕을 영원히 요양원에 가둬두고, 성년후견인 제도를 이용하자는 것.

그 시각, 설유경이 마현덕의 요양원을 찾았다. 마현덕은 설유경을 보고 "민주야, 엄마가 많이 보고 싶었어!"라고 웃는 등 이상행동을 보여 충격을 안겼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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