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제작 기아차 광고 '어 트리뷰트 투 스팅어' 호응
[파이낸셜뉴스] 이노션이 제작한 기아(KIA)의 광고 캠페인 '어 트리뷰트 투 스팅어'가 유튜브 조회수 180만회를 돌하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 광고계열사 이노션이 기아와 함께 기획·제작한 영상 '어 트리뷰트 투 스팅어'가 누리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캠페인은 올해 단종되는 기아의 고성능 스포츠 세단 스팅어를 기리기 위한 헌정 영상으로 제작됐다.
스팅어는 기아가 고성능 모델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리기 위해 제작한 차종이다. 고성능 이미지의 초석을 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상에서는 한정 발매된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과 스팅어의 고성능 특징을 가장 잘 물려받은 'EV6 GT'의 모습이 담겼다.
기아 관계자는 "2017년 출시 후 스팅어는 국내·외 기아 브랜드 이미지 견인에 공헌했다"며 "EV6 GT를 비롯한 전동화 고성능 차종들을 통해 스팅어의 고성능 헤리티지를 계승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션 관계자는 "스팅어에 대한 존중, 그리고 고성능 차종에 대한 새로운 계승 의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감성적인 배경음악과 역동적인 드라이빙 장면이 몰입감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