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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교통안전공단, 전기차 급속충전기 보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16 18:28

수정 2023.03.16 18:28

16일 경북 김천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에서 열린 '전기차 급속충전기 보급 사업 업무협약식'에서 권문한 현대엔지니어링 자산관리사업부장(오른쪽 세번째)과 박민호 한국교통안전공단 경영지원본부장(오른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16일 경북 김천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에서 열린 '전기차 급속충전기 보급 사업 업무협약식'에서 권문한 현대엔지니어링 자산관리사업부장(오른쪽 세번째)과 박민호 한국교통안전공단 경영지원본부장(오른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전기차 충전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에는 경남 합천군과 같은 내용으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은 경남 합천군에 98기, 김천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강남검사소에 83기 등 총 181기의 완속·급속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미 서울시, 충남 아산시, 강원 고성군, 경남 김해시 등 전국 지자체와 전기차 공공 충전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총 750여기에 달하는 급속·완속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게 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사업 기회 발굴해 신성장 동력 마련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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