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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변호사' 김지연·신동미, 치밀한 복수로 뭉친 끈끈 케미 [N컷]

뉴스1

입력 2023.03.17 09:32

수정 2023.03.17 09:32

MBC '조선변호사'
MBC '조선변호사'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조선변호사' 김지연과 신동미가 나라와 백성을 위한 복수를 시작한다.

17일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극본 최진영/연출 김승호, 이한준) 측은 극 중 이연주(김지연 분)와 홍씨(신동미 분)의 관계를 엿볼 수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스틸컷 속 김지연과 신동미는 찰떡같이 붙어 다니며 일거수일투족을 함께 하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조선변호사'에서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치밀한 복수극을 벌인다고 해, 이들의 계략이 기대된다.

김지연이 맡은 이연주는 마포나루에 '소원각'을 열어 나루터를 오가는 사람들에게 먹을 것, 잠잘 곳 등을 제공하고,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저금리 대출을 해주며 백성들과 함께 생활한다.
그녀는 자신의 복수를 위해 공주라는 신분을 숨긴 채, 소원각에서는 홍씨의 여종으로 남아 극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 예정이다.

신동미는 이연주의 조력자 홍씨로 분한다. 홍 씨는 이연주의 유모이지만 그녀를 위해 소원각의 객주인으로, 궁궐에서는 상궁으로 물심양면 돕는다.
이연주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바칠 수 있다는 홍씨가 이연주의 곁에서 고군분투, 어떤 일들을 벌이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조선변호사' 제작진은 "김지연과 신동미는 각자가 맡은 개성 강한 캐릭터를 통해 끈끈한 케미스트리를 드러내는 등 극의 활력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두 사람이 벌일 복수의 시작과 끝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조선변호사'는 오는 31일 오후 9시5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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