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공모 주제 제시부터 심사·시상까지 참여
참여 기업은 D2B 디자인페어 공모전에 참가하는 디자이너들에게 디자인 주제를 제시하고, 최종심사·시상까지 과정을 함께하게 된다.
기업은 창의적 디자이너들로부터 우수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공받아 회사와 제품의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올해 18회째를 맞은 D2B 디자인페어는 참여기업에 창의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을 공급하고, 디자이너에게 디자인의 권리화와 사업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D2B 디자인페어는 참여 기업이 제시한 주제에 대한 디자인을 공모하는 ‘기업부문’과, 디자이너가 자유로운 주제로 디자인을 출품하는 ‘자유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총 3245점의 작품이 출품돼 4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전기차 급속충전기, 독 흡입기 내장형 등산스틱 손잡이 등이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목성호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디투비 디자인페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우수한 디자인을 발굴해 사업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신청 및 그 밖의 자세한 내용은 디투비(D2B) 사무국(d2b@d2bfair.or.kr) 및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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