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까지 공모, 내년도 예산에 반영
위원은 오는 28일까지 접수, 69명 추첨 선발
위원은 오는 28일까지 접수, 69명 추첨 선발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4월 30일까지 공모하고, 제안된 사업을 심의·선정하는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 도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시민의 편익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광역단위 모든 분야가 대상이며 시민, 시 소재 직장인, 학생, 단체회원 등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다만 군·구 소관사업, 타 기관에 속하는 사업, 특정단체 지원을 전제로 하는 사업, 기관·단체 등의 인건비·운영비와 기능보강 사업은 제외된다.
제안된 사업은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숙의·심의, 위원회 총회로 선정하며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주민참여예산으로 제안된 사업을 심의·선정하는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 공개모집도 실시한다.
공개모집 인원은 69명이며 인천시민 뿐만 아니라 시 소재 직장인, 학생, 단체회원 등도 참여가 가능하고 접수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공개모집 후 연령별, 성별, 지역 등을 고려해 추첨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만19세~만39세)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위원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1년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성하영 시 예산담당관은 “제안된 사업들을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함께 검토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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