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더 글로리' 파트2 새 스틸컷이 공개됐다.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연출 안길호)는 17일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24종의 미공개 스틸을 전격 대방출했다.
'더 글로리' 파트2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공개 3일 만에 1억 2446만이라는 압도적인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온 생을 걸어 복수에 매진했던 동은과 동은을 위해 칼춤 추는 망나니가 된 여정, 드디어 그늘에서 벗어난 현남 등 어둠의 터널을 뚫고 드디어 작은 평안의 기회를 찾은 피해자 연대가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완벽한 권선징악을 보여준 가해자들의 말로도 한눈에 들어온다. '백야'로 가득한 인생에서 죄수복을 입게 된 연진과 각자 가장 소중한 것을 잃게 된 재준, 사라, 혜정, 명오의 끝은 시청자들에게 역대급 '사이다'를 선물하며 '용두용미'라는 시청 평을 이끌어냈다.
또 기대를 넘어선 부정으로 놀라움을 안겼던 하도영도 눈에 띈다. 동은의 복수는 끝이 났지만 아직 못다 한 이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뜨겁게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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