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크라임씬'이 종영 6년 만에 새로운 시즌 제작 소식을 전했다.
제작사 SLL 측은 17일 "수많은 마니아들로부터 차기 시즌 제작 요청을 받아온 '크라임씬'이 드디어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라고 밝혔다.
'크라임씬'은 추리 예능의 원조이자 대표 프로그램으로 출연자들이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내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2017년 시즌3 방영 당시 모두가 용의자이자 탐정인 독보적 콘셉트과 롤플레잉으로 상당한 연기력과 두뇌, 심리싸움을 펼치며 긴장과 재미를 모두 잡은 추리 예능으로 호평 받았다.
SLL 측은 "프로그램 준비 기간이 길다는 점 등 이후 시즌 제작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최근 각종 OTT가 활성화되며 최적의 OTT형 콘텐트로 재평가된 '크라임씬'에 대한 제작 요청이 많았고, 현재 티빙과 논의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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