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입액 40%, 연 240만원 한도로 소득공제
총 급여 5000만 원 또는 종합소득 3800만원 이하
19~34세 청년이면 가입 대상
총 급여 5000만 원 또는 종합소득 3800만원 이하
19~34세 청년이면 가입 대상
17일 자산운용 업계에 따르면 이날 ‘NH-Amundi 한국미국성장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증권투자신탁[주식]’이 출시됐다.
이 펀드는 청년들의 장기 자산 형성을 위해 만들어진 소득공제형 투자 상품이다. 총 급여 5000만 원 또는 종합소득 3800만원 이하인 만 19~34세 청년이 가입 대상이다. 연 600만원 이내로 불입이 가능하다.
납입액 40%를 연 240만원 한도로 소득공제 받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오는 12월 31일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계약기간은 3년 이상, 5년 이하로 해당 기간 동안 세제 혜택을 부여한다.
특히 이 상품은 청년층 장기 투자 상품이라는 특징을 고려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외 주식에 투자한다. ‘NH-Amundi 중소형주 모펀드’에 자산 55% 이상, ‘NH-Amundi 글로벌혁신기업 모펀드’에 40% 미만을 담는 모자형펀드다.
김민호 NH-Amundi자산운용 마케팅부문장은 “청년층 자산형성을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성장성이 높은 자산으로 구성하는 게 유용할 것”이라며 “연말까지만 가입이 가능한 청년형 소득공제 펀드는 연말정산 세제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좋은 투자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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