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노사발전재단 7대 사무총장에 김대환 前 중노위 사무처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17 16:18

수정 2023.03.17 16:18

2026년까지 임기
김대환 노사발전재단 신임 사무총장
김대환 노사발전재단 신임 사무총장


[파이낸셜뉴스] 노사발전재단 제7대 사무총장으로 김대환 전 중앙노동위원회 사무처장이 선임됐다.

김 신임 사무총장은 17일 취임식을 열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임기는 3년으로 2026년 3월16일까지다.

김 사무총장은 취임사에서 "현재와 같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일터혁신 컨설팅사업간 연계,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컨설팅, 비정규직 고용차별 예방 및 개선 지원 등을 강화하겠다"며 "중장년내일센터를 통한 일자리뿐만 아니라 여가문화까지 아우르는 복합서비스 제공, 해외진출 우리기업 노무관리 현장지원 강화, 외국인노동자 취업교육사업 내실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강화, 대내외 협업 강화를 통한 사업의 시너지 효과 제고, 소통 활성화 및 직원 역량 강화 지원도 약속했다.


김 사무총장은 서울대학교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다.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법학대학원에서 법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청와대 고용노동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전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경제사회발전위원회 운영국장, 고용노동부 국제협력관, 근로기준정책관을 역임했다.
2021년 3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는 중앙노동위원회 상임위원 겸 사무처장을 지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