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천경제청은 인천테크노파크, 한국폴리텍Ⅱ대학(산학협력단),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인천센터)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이들 기관은 인천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 지속 성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상호 연계 지원, 청년 스타트업 지속 성장을 위한 인천 스타트업파크 프로그램 연계 지원 등을 통해 초기 창업·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하게 된다.
인천경제청은 협약을 체결한 기관들로부터 ‘청년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14개 청년 스타트업을 추천받아 10개 기업을 선정한 후 전문가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고도화 지원금을 1개 업체당 9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는 등 집중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인천청년창업사관학교,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미래서비스 등 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유망 청년 스타트업을 보유한 창업 지원 기관과의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와 스타트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으로 스타트업 제품 및 서비스 조기 상용화와 투자유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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