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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진 운용사 홈페이지” 삼성운용, 공식홈피 리뉴얼 오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17 17:39

수정 2023.03.17 17:39

투자자 위한 다양한 기능과 콘텐츠 강화한 홈페이지 전면 리뉴얼 시행
"똑똑해진 운용사 홈페이지” 삼성운용, 공식홈피 리뉴얼 오픈

[파이낸셜뉴스] 운용사 공식 홈페이지도 투자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화중인 추세라 눈에 띈다.

17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회사는 스마트해진 투자자의 눈높이에 맞춰 콘텐츠와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는 방식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 했다.

이번 리뉴얼은 스스로 알아보고 투자하는 DIY(Do It Yourself, 자기 주도적) 투자 문화가 확산하는 최근 흐름에 맞춰 홈페이지를 단순한 투자정보 확인 수단이 아닌 적극적으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그 역할을 넓히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스스로 다양한 ETF, 펀드 콘텐츠를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리뉴얼을 전격 진행했다”며 “새롭게 탈바꿈한 삼성자산운용 홈페이지를 통해 앞으로 자사의 다양한 소식 및 투자 트렌드를 꾸준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측면에서도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삼성자산운용은 공식 홈페이지의 콘텐츠 기능을 크게 확대했다.
우선 ‘테마별 ETF’ 페이지를 통해 관심있는 테마와 섹터별로 관련 상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버뷰(Over View) 콘텐츠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함께 신설한 ‘하우스뷰(House View)’ 페이지를 통해서는 삼성자산운용의 리서치센터와 컨설팅팀이 직접 작성한 시황 분석과 투자 인사이트 정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ETF 트렌드 한눈에 보기’에서는 ‘강남 3구에서 많이 구매한 ETF’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주제를 선별해 매월 새로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실시간으로 인기가 높은 ETF들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ETF NOW’, 테스트를 통해 본인의 투자성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상품들을 추천 받을 수 있는 ‘투자 MBTI’ 등도 새로 선보이는 등 재미와 유용함을 둘 다 잡았다.

여기에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이용 편의성도 크게 강화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카카오톡과 구글을 통한 간편 회원가입 및 로그인 기능을 추가해 관심 상품 리스트 및 예상 수익률 계산기, 포트폴리오 저장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는 상품 정보 화면에 ‘구매하기’ 버튼을 배치해 투자자가 해당 버튼을 클릭하면 관심 상품을 실제 매수할 수 있는 증권사 MTS 화면으로 곧바로 이동해 상품 매수의 편의성을 크게 높이기도 했다. ETF 및 펀드 정보를 구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투자상품 구매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투자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ETF의 경우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카카오페이증권, 하나증권 등 5개 증권사 MTS를 활용할 수 있으며 이용가능 증권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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