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코미디언 미자가 볼록 나온 배를 공개하고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17일 미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이어트를 하겠다 마음 먹으면 약속이 생기고 먹을일이 생긴다"라며 "친정에 잠깐 들렀는데 어느새 눈앞에 쫄깃쫄깃한 족발이 차려져 있고 저도 모르게 큰 족발뼈를 잡고 뜯고 있더라구요"라는 글과 함께 족발을 먹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누워서 '더 글로리' 보고 있는데 남편씨가 찍어준 사진 속에 빼꼼 마중나온 배를 보고 깜놀"이라며 "신경쓰여서 화장실 가서 배를 살짝 까봤는데, 이제는 진짜 해야겠습니다, 힘줘서 집어넣지 않으면 딱 저상태네요"라고 덧붙이며 볼록 나온 배 역시 공개했다.
미자는 "먹방도 자주하다보니 관리에 소홀해지면 5kg이상은 금방 불어요"라며 "내일부터 건강한 다이어트 시작해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자는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했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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