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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개별공시지가 6% 이상 하락할 듯…21일부터 열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19 12:07

수정 2023.03.19 12:08

3월 21일~4월 10일까지 열람
최종 지가 4월 28일 결정·공시
올해 인천시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보다 6% 이상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발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지가를 오는 21일부터 공개한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올해 인천시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보다 6% 이상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발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지가를 오는 21일부터 공개한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올해 인천시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보다 6% 이상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개별 토지의 토지특성조사를 마치고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25일 발표한 표준지공시지가 기준으로 지가를 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은 인천시 전체인 63만5595필지다.
앞서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쳤으며 이달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소유자 등의 의견을 받은 후 군·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8일 최종 결정·공시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군·구 지가관리부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인천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대환 시 토지정보과장은 “올해 인천시 표준지공시지가가 전년보다 6.33% 하락해 개별공시지가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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