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 나눔명문기업 가입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20 13:36

수정 2023.03.20 13:36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3년 이내 1억원 이상 기부 약정 기업
대구도시개발공사가 대구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정명섭 사장(왼쪽 두번재)과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세번째)이 지난 17일 오후 공사 본사에서 나눔명문가입식을 갖고 임직원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사진=파이낸셜뉴스 사진DB
대구도시개발공사가 대구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정명섭 사장(왼쪽 두번재)과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세번째)이 지난 17일 오후 공사 본사에서 나눔명문가입식을 갖고 임직원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사진=파이낸셜뉴스 사진DB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7일 오후 공사 본사에서 정명섭 사장,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나눔명문기업은 사랑의 열매에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3년 이내 1억원 이상 기부를 약정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업 기부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대구 열 번째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정명섭 사장은 "공사는 지난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름다운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면서 "나눔명문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선도하는 일등 공기업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공사는 시민의 공기업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공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청아람봉사단'은 매년 무료 급식봉사, 사랑의 연탄·김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18년도에는 임직원 개개인이 함께 이웃돕기 성금 기부에 참여하는 '착한일터'에 가입하기도 했다.

또공사의 미션 실현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수년간 진행해오며 지역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키워왔다.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공사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사업은 지역 나눔문화 발전의 모범사례다"면서 "이번 지원을 통해 대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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