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청도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20일 도시민들이 주말 여가를 이용해 가족들과 함께 직접 텃밭을 가꾸며 영농을 체험할 수 있는 '들락날락' 주말농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청도귀농귀촌센터는 올해 대구, 경북 칠곡, 부산 등 도시민 거주자를 대상으로 팀당 '들락날락' 주말농장 16.5㎡(5평)를 무료 분양해 28팀을 모집했다.
화양읍 토평리 일원에 조성된 이 농장은 2021년부터 3년째 운영되고 있다.
이 농장에서는 상추, 배추, 비트, 루꼴라, 로메인, 공심채 등 각종 채소류를 직접 가꿀 수 있으며 농기계 사용법, 밭작물 재배 기술 등도 교육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오고 싶고 살고 싶은 귀농귀촌 1번지 청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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