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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흥행작 ‘블루 아카이브’ 중국 시장 진출 가시화
요스타 자회사 ‘상하이 로밍스타’가 현지 서비스 담당
[파이낸셜뉴스] 넥슨게임즈는 자사에서 개발한 서브컬처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블루 아카이브’가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으로부터 판호를 발급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요스타 자회사 ‘상하이 로밍스타’가 현지 서비스 담당
블루 아카이브는 플레이어가 다양한 학원 소속 학생을 이끌며 도시에서 발생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캐릭터 RPG이다. 지난 2021년 2월 일본 지역에 공개된 데 이어 같은 해 11월 한국, 북미, 태국 등 중국을 제외한 237개국에 출시된 바 있다.
블루 아카이브는 매출 성적도 상위권이다. 일본에서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앱스토어 최고매출 순위 1위를 달성했다. 한국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순위 1위도 기록한 바 있다. 또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 ‘구글플레이 2022 올해를 빛낸 수상작 어워즈’에서 각각 ‘인기 게임상’과 ‘올해를 빛낸 인기 게임’을 수상했다.
블루 아카이브 중국지역 서비스는 ‘상하이 로밍스타’가 맡는다. 상하이 로밍스타는 ‘벽람항로’, ‘명일방주’ 등 일본, 북미지역 퍼블리셔인 요스타 자회사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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